신흥사, 동지팥죽 자비나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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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4-27 17:23 조회6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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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2일 대전 신흥사
차가운 겨울바람이 거세지며 많은 소외이웃들이 추위에 떨고 있는 가운데 정토종이 정성 담긴 팥죽으로 따듯한 온기를 전했다.
정토종은 12월22일 총본산 대전 신흥사에서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종정 혜만 스님을 비롯해 정관, 영선, 현담 등 종단 스님들과 신흥사봉사단 100여명이 동참했다. 종도들의 십시일반 모연으로 마련된 팥죽은 총 3000인분으로 이날 새벽부터 준비됐다. 스님들과 봉사단원들은 함께 팥죽을 쑤며 팥죽을 드시는 분들이 새해를 잘 보내길 기원했다.
종정 혜만 스님은 “우리 선조들은 예로부터 액운을 쫓는 붉은 팥을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짓날이 되면 죽으로 쑤어 먹는 풍습이 있었다”며 “종도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팥죽을 전달 받은 분들이 한 해의 결실을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에 새로운 희망으로 모두 행복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토종 신흥사는 매년 동짓날마다 팥죽나눔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소외 이웃들이 추위를 날 수 있도록 힘을 더하고 있다.
수도권지사=허광무 지사장
출처 : 법보신문(http://www.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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